미국 나스닥 512.78p 하락 주도한 빅테크 기업

 

마이크로소프트가 2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하고,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요동치는 가운데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요 지수 동향:

• • 다우지수: 41,763.46 (-378.08, -0.90%)
• • S&P500: 5,705.45 (-108.22, -1.86%)
• • 나스닥: 18,095.15 (-512.78, -2.76%)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 동향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는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각각 6.05%와 4.09% 하락했습니다. 특히 MS의 경우 2022년 10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는데, 이는 4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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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와 시장의 우려

메타의 경우 일일 활성 이용자 증가세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고, 향후 AI 투자 확대 계획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전문가들은 AI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인한 수익성 우려가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가 및 고용 지표 현황

9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2.1% 상승했으며, 근원 PCE 가격지수는 2.7% 상승했습니다. 고용 지표의 경우,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21만 6천 명으로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전문가의 견해

"이제 AI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만으로는 충분치 않은 상황에 온 것 같습니다. 여전히 AI 테마가 빅테크의 상승세를 주도하는 요소이지만, 가격에 반영된 성장세를 충분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 로스 메이필드, 베어드 프라이빗 자산운용 투자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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